알레르기 비염에 좋은 차의 종류를 알아봅시다.

일교차가 많이 심한 환절기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기간에는 코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맑은 콧물이 10일 이상 계속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접촉했을 때 과민 반응으로 인해 재채기나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가리킵니다.

보통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많이 나타나는 코감기와 매우 유사한 증상이지만 맑은 콧물이 10일 이상 쉴 새 없이 흐르고 제어가 안 되는 재채기가 계속해서 나온다면 감기가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아토피 피부염과 같이 면역체계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으로 주로 생활환경이나 식습관에 많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책임지는 장기인 장에서 무려 90% 이상의 면역세포가 존재하기 때문에 장을 얼마나 건강하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알레르기 비염 및 아토피 피부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지 판가름 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장건강에 좋지 않은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찬 음식, 밀가루, 인스턴트, 탄산음료 등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이것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소모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예방에 되는 성분들은 면역력을 길러줄 수 있는 항산화와 항염증물질을 비롯하여 각종 미네랄, 비타민, 사포닌, 폴리페놀등과 같은 성분들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사를 통해 따로 섭취하기에는 까다로운 영양분들이 많아 이런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차를 매일 물처럼 마신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에 좋은 차의 종류

녹차

차나무잎을 가공한 녹차, 우롱차, 홍차 등에는 항알레르기 물질로 잘 알려진 `카테킨`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알려진 `폴리페놀`성분 역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매일 물처럼 녹차를 마신다면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매일 녹차를 마신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무려 50%의 예방효과를 가진다고 하니 참고해야겠습니다.

 

녹차에 효능과 효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생강차

매운맛을 내는 생강차에는 비타민C, 마그네슘, 진저롤등의 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우리의 면역력을 증진시켜 주는 항산화물질로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생강은 항균, 항바이러스, 살균작용이 뛰어나 알레르기 비염의 주된 증상은 콧물, 기침, 가래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억제시켜 줍니다.

혈액 순활을 원활하게 만들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면역과민반응을 개선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생강의 효능과 효과를 알아봅시다.

대추차

대추에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사포닌, 칼슘, 마그네슘등의 성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들 성분은 콧속의 점막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코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어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집니다.

또한 대추가 함유하고 있는 식이섬유는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이나 독성물질을 흡착하여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대추차의 효능과 효과를 알아봅시다.

작두콩차

작두콩에는 `콘카나 빌린 A`라는 특수 단백질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일반 콩보다 훨씬 다양하고 풍성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작두콩차는 항염작용이 매우 뛰어나 알레르기 비염 주요 증상인 가래나 기침, 비염, 축농증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매일 작두콩차를 우려내어 먹으면 피로해소, 면역력 증진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수세미차

수세미차는 젊은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차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과거부터 민간약재로 많이 활용되던 음식입니다.

수세미에는 각종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사포닌성분이 풍부하게 함 되어있으며, 강력한 항산화성분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히스타민의 방출을 억제해 체내에서 항염작용을 하여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홍삼, 인삼 등에 많이 들어있는 사포닌의 성분이 가래, 기침등의 증상을 진정시켜 주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수세미차는 찬 성질이 강한 음식이라 평소에 열이 많은 태양인, 소양인들의 남성들이 물처럼 마시면 체내의 열을 내리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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