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에서 혈뇨 피가 나온다면?

혈뇨가 나온다는 말은 일시적인 현상일수도 있지만 건강에 심각한 이상이 생겼다는 초기 신호일수도 있습니다.
혈뇨를 봤다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병원으로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1] 혈뇨란?

보통의 사람들이 혈뇨를 발견하는 시점은 어느순간 소변을 보다가 갑작스럽게 발견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혈뇨는 다양한 원인으로 부터 발생될수 있기에 개인적인 판단보다는 병원의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는것이 중요합니다.

혈뇨의 종류는 신장에서부터 발생되는 혈뇨와 신장 밖에서 부터 발생되는 혈뇨 2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신장에서 나오는 혈뇨 : 악성 고혈압, 신장 결핵, 신장 결석, 유정성 신염, 신장 종양, 사구체신염

신장 밖에서 나오는 혈뇨 : 비뇨기계 결석, 요도염, 방광염, 출혈성 질환, 전립선 질환

[2] 혈뇨의 원인

요로감염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요로감염은 콩밭, 요관, 방광, 요도중의 하나가 세균감염이 될 경우 요로감염으로 이어지면서 발생할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소변에서 평소와 다른 지독한 악취가 나며, 색이 탁하거나 혈뇨가 동반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큰 증상이 없을수도 있지만 평소 소변을 볼때 따끔거리거나 화끈한 통증이 수반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사구체 신염

사구체는 신장에서 노폐물을 여과시키는 필터역활을 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이 사구체의 부분에 염증이 생길경우 소변시 혈뇨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옆구리가 쑤시거나 소변을 볼때 많은 고통을 수반하고 혈뇨를 본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중년의 남성에게서 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전립선 비대증은 소변을 시원하게 보기 힘들거나, 반대로 소변을 참기 힘든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서 혈뇨도 발생할수 있으며 증상이 개전 진전될 경우 콩밭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요로감염, 요로폐색등의 질병으로 발전할수 있습니다.

 

비뇨기암

혈뇨를 마주했을때 가장 심각하게 의심해봐야하는것이 바로 비뇨기암입니다.

보통 방광암, 신장암, 전립선암으로 많이 발전하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암의 특징상 노년층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통증도 없어서 혈뇨가 나오기 전까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연령별 혈뇨의 증상

20세 미만의 청소년

염증성 질환이 대부분으로 간단한 항생제 복용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0세 이상

주로 요로결석으로 인한 혈뇨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왕성한 외부활동과 격렬한 운동등으로 인해서 혈뇨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0대 이상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립선은 자연스럽게 더 커지게 되는데, 이때문에 40대 이상의 혈뇨환자들은 대부분 전립선비대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비뇨기암의 발병률도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60대 이상

혈뇨가 발생했다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초기에 발견한다면 생존가능성이 높지만 암의 특성상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나 통증등이 없기 때문에 혈뇨가 발생하기 전까지 알아채기 힘든점이 있습니다.

꾸준한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변에 피가 묻어 나온다면.. 혈변이 보내는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