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이 심한 여성일 경우 한 달에 한번 다가오는 생리주기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약으로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생리통에 좋은 차를 마심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생리통에 좋은 차의 종류
많은 여성들이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겪는 생리주기를 맞이하게 되면 대부분 복부 팽만, 경련성 통증, 피로등의 몸의 변화를 느끼게 된다. 전 세계의 여성들 중에 약 90%는 대부분 이런 경미한 증상을 겪고 넘어가지만 일부 여성들에게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통증이 찾아오기도 하는데 이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어서 그렇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일차성 통증이라면 아래와 같은 차를 생기통이 심할때 마신다면 통증의 완화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녹차
여성은 생리기간에는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낮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에너지의 수치와 활력수치가 감소하게 된다. 녹차는 이런 여성들에게 에너지를 줄 뿐만 아니라 경련 통증 완화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녹차를 정기적으로 마시게 되면 녹차를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경련과 붓기가 덜 하다는 연구결과가 이와같은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과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성분은 우리의 손상된 세포를 복구시키는 역활이 뛰어나기 때문
또한 도파민을 증가시키고 불안감을 줄여주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생리기간에 일어나는 감정기복을 조절하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
계피차
계피는 수세기 전 고대시대부터 향신료와 자연 치유제로 널리 사용되던 음식이다. 계피는 소화를 돕고 혈당 수치를 향상 키시는 등의 효과가 있어서 생리통의 완화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나 생리통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물질과 함염증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생리기간에 붓기가 상당히 심하다면 계피를 차로 우려내어 먹거나 요리에 곁들여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생강차
생리기간이 되면 통증과 함게 손발이 유독 차가워지는 여성들에게는 생강차만 한 음료가 없다. 몸을 데우는데 가장 널리 알려진 물질인 생강은 진저롤과 쇼가올과 같은 항염증 및 통증완화의 특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생리통의 통증 자체를 완화시켜 줄뿐더러 붓기도 빠르게 제거해 줘서 효과가 좋다.
생강은 단독으로 먹기는 힘들고 차로 우려내서 먹거나 시중에 파는 생강가루를 이용해서 먹는다면 통증완화에 효과를 볼수 있다.
카모마일 차
카모마일은 고대 바빌로니아 시대부터 널리 약초로 쓰이던 민간약재로 활용되던 식품이다. 잦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환 생활등으로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좋은 음료가 되기도 한다.
카모마일에는 생리통 완화에 효과적인 항염증, 항경련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리통으로 고생한다면 하루에 2잔정도의 카모마일차를 우려내어 마신다면 생리통의 통증완화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회향차
회향은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니 않은 약재로 펜넬이라 불리는 산미나리씨앗으로 알려져 있는 식물이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익히 잘 알려진 허브 식물로 유명하며 효능 또한 대단하고 생리통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회향은 비타민 C, 케르세틴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제가 풍부해서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리통증 자체도 줄여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생리통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다면 하루에 1~2잔 정도 우려내어 마신다면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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