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방구 냄새가 지독하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는걸까?

잦은방귀는 오히려 건강하면 더 잘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지만 지독한 방귀 냄새는 그 의미가 전혀 다르다.

방귀 방구 냄새가 지독하다면?

잦은방귀는 일반적인 서양식 식단을 먹는 사람보다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 지중해식의 건강식을 먹는 사람이 평균적으로 8회 이상 더 많이 뀐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러므로 잦은 방귀는 뀐다고 해서 건강이 나쁘다는 말은 틀린 말이 된다.

하지만 방귀의 냄새가 지랄맞고 괴상하고 지독하다면 이는 건강에 조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먼저 방귀의 냄새는 건강상태보다는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에 따라서 냄새의 강도가 달라진다.

특히 방귀의 냄새를 지독하게 만드는 것은 지방과 단백질 성분의 음식을 먹었을때 더욱 방귀의 냄새는 강해진다고 할 수 있다.

지방이나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게 되면 지방산과 황화수소, 유황이 섞인 가스가 많이 생성되게 되어 엉덩이로 나오는 방귀의 냄새 강도가 어마무시하게 지독해지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채식을 하는 사람보다는 육류를 즐기는 사람의 방귀 냄새가 더욱 지독하게 느껴질 수 있고 특히 황화수소의 생성은 남발하는 단백질의 보고 계란이야 말로 방귀냄새를 극강으로 만드는 주된 음식이라 할 수 있겠다.

이 밖에도 생선과 우유, 육류등도 방귀냄새를 보다 더욱 지독하게 만들어주는 특별한 음식이 된다.

 

만약 과식이나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을 겪고 있다면 이 또한 방귀 냄새를 지독하게 만들 수 있는 원인이 된다고 알려준다.

과식이나 소화불량으로 인해 소화가 충분히 되지 않고 항분에 바로 인접해 있는 대변이 많이 있으면 있을수록 방귀냄새에서 대변의 냄새가 섞여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역하고 지독한 방귀냄새가 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장암이 진행 중이거나 상당히 진행되었을 경우에도 방귀의 냄새가 지독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방귀냄새가 안 난다고 대장내시경을 하지 안 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는 바이다.

그렇다면 결론은 무엇일까?

방귀를 자주 뀌거나 방귀의 냄새가 지독하다고 해서 건강에 무슨 문제가 있거나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물론 방귀가 자주 나오가나 냄새가 지독하면 일상생활에서 몹시 불편하고 부끄러운 상황이 연출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살아가는데 건강상의 문제는 없으니 오늘도 자신감 있게 엉덩이로 방귀를 배출하기를 바란다.

 

아!! 혹시라도 방귀를 참는 습관을 가진다면 이는 굉장히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시원하게 내 보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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