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 효능과 효과 부작용을 알아봅시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채소라고 할 수 있는 무는 풍부한 비타민과 섬유질,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고 특유의 아삭거리는 식감과 감칠맛으로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 사용됩니다.

무의 효능과 효과

국문화가 발달한 한국에서의 무는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모든 국을 끓일때는 기본으로 들어가고 심지어는 무만 넣고 끓인 뭇국도 있으니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를 담글때 필수적으로 들어가다 보니 고추, 배추등과 함께 한국의 3대 식자재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는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예로부터 먹을것이 부족했던 시절 영양소를 균형 잡히게 채워주던 고마운 채소였습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무가 주는 9가지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독소 배출
• 소화 촉진
• 항암 작용
• 기관지 건강
• 뼈 건강 증진
• 콜레스테롤 감소
• 숙취 해소
• 면역력 강화
• 변비 예방

무의 9가지 효능

변비 예방

무는 소화력증진과 더불어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중의 하나인 변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무에 함유되어 있는 풍부한 수분과 식이섬유는 장내연동운동을 도와 배변활동이 원활하도록 만들어주고 변에 수분을 공급해 딱딱해져 있는 변을 무르게 만들어 대장에서 이동이 쉽게 만들어줍니다.

 

면역력 강화

무에는 감귤류보다 더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고 다양한 무기질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늘리고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데 매우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환절기나 겨울철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잘 걸리기 쉬운 감기 및 호흡기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데 좋기 때문에 간병치례가 잦은 분들에게 매우 좋습니다.

 

숙취 해소

콩나물과 더불어 숙취해소에 양대산맥이라고 불리는 무는 탁월한 숙취해소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에는 숙취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성분을 빠르게 분해하는 작용을 하는데 무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인의 성분이 그 역활을 합니다.

베타인은 간의 피로를 유발하는 여러가지 독소들을 배출시켜 간의 피로를 풀어주고 간세포를 재생시키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

무에 함유되어 있는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관 내에 존재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 혈압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체내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서 내장지방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뼈 건강 증진

무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성장시키고 보호해줍니다.

칼슘은 뼈의 골밀도와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성장기의 어린이나 노년기의 노인들이 섭취하면 성장발육과 골다공증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 건강

기관지 건강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배가 떠오르겠지만 무도 그에 못지않은 기관지 보호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는 기침과 가래등 감기의 가장 기본적인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매우 뛰어나고 무에 함유된 `시니그린`성분으로 인해 기관지 내의 점막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항암 작용

무에 함유된 `글루코시놀레이트`의 성분이 암을 유발하는 발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해서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족력으로 암이 있는 사람은 평소에 무를 자주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소화 촉진

무에 함유되어 있는 `디아스타제`와 `아밀라아제`의 성분은 우리의 소화력을 증가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 두 가지의 성분은 단백질 및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을 촉진해 평소 육류와 기름진 음식의 섭취가 잦은 사람들의 더부룩한 배를 효과적으로 소화시켜 줍니다.

특히 고기를 많이 먹는 날이면 쌈무를 같이 싸 먹으면 다음날 속이 더부룩한 것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독소 배출

무에는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독소, 중금속과 같은 좋지 않은 물질들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흡현자들에게 쌓여있는 니코틴의 성분을 중화시키고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만약 흡연자라면 무를 가까이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의 부작용

무는 기본적으로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하게 먹을 경우 설사, 구토, 속 쓰림 등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에는 고이트로겐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갑상선의 건강에 좋지 않으니 반드시 무를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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