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의 종류의 따라 붙이는 효과를 알아봅시다.

타박상과 근육통에 많이 붙이는 파스를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종류에 따른 효과를 알아야 합니다.

파스의 종류에 따른 효과

오늘도 열심히 일한 당신!!

어김없는 근육통과 어깨결림, 허리와 등, 승모근의 통증으로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시지요?

그럴 때마다 우리네가 할 수 있는 것은 언제 사둔지도 모르는 파스를 덕지덕지 붙이는 일이 최선.....

파스를 사러 약국에 갈때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시중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파스가 나와있습니다.

도대체 어떤것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한참을 망설이다가 약사님에게 물어 겨우 사게 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오늘은 파스의 브랜드가 아닌 아픈 부위에 따라서 붙이는 파스의 종류와 효과를 알아보겠습니다.

파스의 종류는 정말 많지만 브랜드의 차이를 제외하면 크게 3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1. 쿨파스
2. 핫파스
3. 한방파스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파스의 종류인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염연히 파스의 종류에 따라서 상황별로 훨씬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파스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쿨파스

흔히 시원한 파스라고 알려진 쿨파스는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같은 효과로 쿨파스를 피부에 붙이게 되면 즉각적으로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쿨파스는 갑자기 허리를 삐거나 통증이 찾아오는 등 급성 허리통증과 근육통에 효과적인 파스입니다.

쿨파스의 진정한 역활은 시원해지는 쿨링효과로 인해 통증의 부위의 열을 식히고 혈관을 수축시켜서 염증 작용을 지연하는 효과에 있습니다.

 

우리가 임시방편으로 허리가 삐끗하거나 허리가 아플 때 냉찜질을 먼저 해주는 것과 같은 원리인 것이지요.

급성 허리통증이나 근육통 이외에도 심하지 않은 타박상, 염좌, 붓기가 있는 부위에 쿨파스를 사용하게 되면 다른 파스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핫파스

뜨거운 파스라고 알려져 있는 핫파스는 쿨파스와는 반대로 캅사이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에 붙이면 서서히 뜨거워지면서 뜨거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실제로 피부가 뜨거워지는 것은 아니며 캅사이신 성분으로 인해서 피부가 자극되어 혈관이 이완되는 효과로 모공이 열리면서 따뜻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쿨파스와 반대로 뜨거워지는 핫파스의 효과로 인해 붙인 부위의 피부와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효과로 긴장된 근육이 이완되고 인대를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핫파스는 쿨파스는 처럼 급성의 증상이 아닌 주로 만성적인 허리통증이나 관절염, 신경통에 많이 사용됩니다.

실제로 급성으로 생긴 허리통증에 핫파스를 붙이게 되면 혈관 확장으로 인해 부종이 생기고 염증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급성일 경우에는 필히 쿨파스를 붙여야 합니다.

 

또한 어린 아이나 노약자, 피부가 약한 분들은 핫파스의 사용으로 화상을 입거나 어지러움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방파스

주로 노인분들이 많이 찾는 한방파스는 진통소염 효과가 있는 한약재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핫파스처럼 열감을 준다기보다는 쿨파스처럼 시원한 느낌을 주는 파스입니다.

통증으로 인한 어혈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주로 관절염이나 근육통의 통증을 완화하는데 주로 쓰이게 됩니다.

허리나 등이 아플때 파스를 붙이면 효과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