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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탈모치료, 탈모약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by 정보통이것저것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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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는 건 참아도 머리카락이 없는 건 못 참지!`라는 말이 소개팅에 나올 정도로 한국 남성들에게 있어서 탈모는 민감한 사항입니다.
최근에는 10대부터 탈모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언제부터 치료와 약을 복용하는지 알아봅시다.

[1] 탈모약을 미리 복용하면 탈모가 오지 않을까?

탈모는 매우 민감한 사항이다 보니 간혹 집안에 대머리가 있다면 `혹시 나도 대머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로 인해서 아직까지 증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리 탈모약을 복용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안쉽게도 현재 판매되고 있는 의약품 중에서는 탈모방지제나 탈모 예방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탈모약이 탈모의 증상을 미리 막을 가능성은 있지만 탈모의 증상이 없다면 굳이 미리 복용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2] 탈모치료와 탈모약의 사용 시기는?

일반적으로 남성에게 가장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안드로겐 탈모는 성장기가 끝날 무렵에 발현되기 시작합니다.

보통의 경우 18~20세가 성장이 끝나므로 빠르면 10대부터 탈모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탈모증상을 인지하고 있다면 3가지의 치료와 약의 사용시점을 정할 수 있습니다.

 

모발이 가늘어질때

탈모는 갑자기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전초 증상으로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서서히 진행됩니다. 굵고 튼튼한 모발은 절대로 한 움큼씩 빠지지 않습니다.

서서히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며 힘이 없어진다면 특히 앞머리 쪽이나 정수리 쪽으로 그런 증상이 보인다면 탈모치료와 탈모약의 사용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모발이 빠지기 시작할 때

모발이 가늘어지다가 본격적으로 정수리나 이마 쪽으로 빠지는 부분이 확장되는 국면입니다. 샴푸 할 때마다 머리가 빠지는 양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로 탈모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할 시기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 시기를 놓치고 상당기간 진행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으러 오는 경우가 많아 치료의 성과가 더딥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탈모치료와 탈모약을 사용하므로 탈모치료의 효과를 더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머리 단계

모발이 많이 빠져 정수리 쪽의 두피가 훤히 보일 정도의 수준을 의미합니다. 

다행인 점은 상당히 탈모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근만 존재한다면 탈모치료와 탈모약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전 단계에서 치료하는 것보다는 효과가 많이 느리고 성과가 적은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3] 탈모약을 먹는데 머리카락이 계속 빠지는 이유는?

탈모약을 먹는다고 해서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탈모약의 효과는 새로나는 머리카락이 굵고 건강한 모발로 새로 자라나게 하는 역할이므로 먹는 탈모약과 머리의 탈착은 상관관계가 없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다만 기존의 얇은 머리카락들이 빠지고 새로운 굵고 건강한 머리카락이 자라나야 하는 만큼 탈모 환자들이 기대하는 짧은 시간에 드라마틱한 결과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꾸준히 탈모치료와 탈모약을 복용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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