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뒤꿈치가 아프다면 알아야 할 점

발 뒤꿈치의 통증은 대체로 발과 발목의 문제에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발 뒤꿈치 질병은 적절한 치료를 통하면 충분히 완치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1] 발 뒤꿈치가 아픈 원인

뼈 타박상

높은곳에서 뛰어내릴 때 뒤꿈치로 착지하거나 딱딱하고 날카로운 물체를 밟았다면 발뒤꿈치 아래의 지방 쪽에 타박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는 멍 같은 변색이 생길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통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간혹 발뒤꿈치 말고도 바닥, 옆면, 뒤쪽 전체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스트레스 골절과 세버병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

발뒤꿈치의 통증이 느껴진다고 하면 대부분의 원인은 족저근막염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높은 비율로 발생합니다.

발바닥을 따라 움직이는 결합 조직인 근막이 찢어지거나 늘어져서 통증을 유발하는 이 질병은 특히 많이 달리거나 뛰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특히 쿠션이 전혀 없는 콘크리트바닥이나 딱딱한 표면에서 발뒤꿈치를 많이 사용할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복합적인 요소

발에 많은 압력을 주는 행위는 발뒤꿈치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진행시킬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걷는 방식과 발 모양으로 인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며 과체중이나 평발, 그리고 편하지 않은 신발의 착용 등으로 인해서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

아킬레스건은 종아리 근육을 뼈에 연결하는 섬유조직입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힘줄 중에서 가장 강하고 긴 힘줄로 알려져 있는데 달리기 선수를 비롯해 발의 사용이 많은 운동선수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아킬레스건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되며 심한경우에는 발목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붓거나 뻣뻣함이 느껴집니다.

활액낭염

윤활낭이라고 하는 액체로 채워진 주머니가 부풀어 모르면서 기능이 떨어질때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이 윤활낭의 주머니는 우리가 관절을 움직일때 좀 더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기능이 떨어지면 발뒤꿈치 쪽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장시간 서있거나 발의 휴식시간이 부족할때 생깁니다.

다행스럽게도 발뒤꿈치 통증은 일시적인 것이 많으며 대부분 자연치료되어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통해서 계속 압력이나 자극이 지속될 경우 자연치료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 적절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발뒤꿈치 통증에 사용되는 치료방법은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고 발의 유연성을 개선시켜 발뒤꿈치에 가해지는 스테리스와 긴장을 줄이는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치료요법을 통해서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발뒤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수술까지 진행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치료방법은 간단하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쓰는 부위라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미리미리 스트레칭을 통해 예방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