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칼슘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지만 정작 칼륨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칼륨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 및 현상
많은 사람들이 매일 챙겨먹는 영양제를 선택하면서 칼슘은 많이 챙기지만 정작 나트륨의 배출의 일등공신인 칼륨에 대해서는 무지한 경우가 많다.
이는 대중매체를 통해 칼슘이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눈 떨림 증상을 방지하는 영양소로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몸에 독소로 작용하는 나트륨의 배출을 돕는 일등공신인 칼륨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고 있다.
칼륨은 맵고 짠 음식을 즐겨먹는 한국인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중의 하나이다. 우리 몸은 나트륨과 균형을 이루며 정상 혈압을 유지하도록 균형을 맞추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고 이를 적절하게 배출하지 못하면 혈중 나트륨의 농도가 올라가고 자연스럽게 혈압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혈압의 상승을 나트륨의 배출을 통해서 막아주는 것이 바로 칼륨의 역할이다.
또한 칼륨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은 물론이고 심장 혈관 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채소와 과일류에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지만 육류의 소비가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식단에서 섭취하는 것이 상당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칼륨이 부족하다면 우리 몸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다.
피로
우리 몸의 모든 세포들은 적절한 양의 칼륨을 필요로 하는데 칼륨이 부족하게 되면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만약 당신이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피로하다면 칼륨의 부족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고혈압
칼륨은 혈관을 이완하는데 도움이 되고 칼륨이 충분하지 않으면 혈관이 수축돼서 혈압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나트륨의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게 때문에 혈압이 올라간다.
불규칙한 심박동
혈액 내의 칼륨의 농도가 낮다면 특별한 이유 없이 심장이 뛰거나 심장박동이 빨라지기도 한다. 이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로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심장의 부정맥이 생겨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증상이다.
변비 증상
칼륨 수치가 낮으면 다른 신체 기능이 느려지게 된다. 이는 소화기능에도 예가 아니라서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위장관에 정착하게 되면 위장이 붓거나 복통이 발생할 수 있고 변비가 발생할수 있다.
무감각 증상
칼륨은 신경을 건강하게 유지하게 만들어 주는 영양소로 칼륨이 부족해지면 신경 이상으로 바늘이 콕콕 찌르는듯한 느낌을 받는다거나 아예 무감각해지는 증상을 겪을 수 있다.
현기증
신경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칼륨이 부족해지게 되면 마치 주변이 빙빙 도는 것처럼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 현기증은 결코 가벼운 증상이 아니라 몇 분에서 몇 시간이나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대단한 지장을 주게 된다.
증상의 경중에 따라서는 구토감이나 속이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다.
근육 경련
칼륨은 평활근 수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칼륨이 부족해지면 근육 경련이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초저열량의 식사를 고집하게 된다면 칼륨의 결핍증상을 겪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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