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7 비오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 과 현상을 알아봅시다.

비타민 B군의 여러 가지 중의 하나인 B7인 비오틴이 부족하면 우리 몸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B7 비오틴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 및 현상

비타민B7 이라고 불리는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비타민 B복합체로 분류된다. 이는 우리 몸에서 기능하는 4가지의 중요한 효소의 활성 부위에 흡착되어 보조인자로서의 역할을 하며 지방산 합성, 포도당 합성, 류신 대사, 아미노산, 콜레스테롤 대사에 관여를 하는 아주 중요한 영양소이다.

또한 우리 신체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DNA의 복제와 전사에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비오틴이 우리몸에서 부족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다.

• 탈모
• 손톱 및 발톱의 갈라짐
• 얼굴에 붉은색의 발진
• 입주변과 서혜부의 인설과 발진
• 결막염
• 우울증 및 기면증상
• 환각 및 사지 저림

비오틴은 우리가 일상 식습관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가 아니라서 자칫 잘못하면 비오틴 결핍에 빠지기 쉽다.

특히나 우리가 건강식으로 생각하는 야채와 과일에는 소량밖에 함유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건강식을 한다고 실천하는 식습관이 오히려 비오틴의 결핍을 불러오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

 

비오틴은 과일과 야채 대신 달걀 노른자, 소의 간, 콩, 곡류에 많이 들어 있는데 실제로는 달걀노른자와 곡류를 제외하고는 일상 식단에서 자주 먹기 힘든 음식들이기 때문에 정제되지 않은 잡곡밥이나 계란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비오틴의 결핍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계란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바로 계란의 노른자는 섭취하되 흰자의 섭취는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계란의 흰자에는 `아비딘`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비타민 B복합체와 강하게 결합하기 때문에 비오틴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임산부가 비오틴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하루의 권장량만큼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오틴은 항염증 물질을 만드는 효과가 매우 탁월하기 때문에 평소에 피부가 칙칙하다거나 잦은 피부 트러블,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증상등이 있다면 비오틴의 부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비오틴의 효과는 장의 움직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장속에서 미생물들에 의해 생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오틴의 효과를 극대화화가 위해서는 장의 환경을 좋게 만드는 것이 장에 좋은 유산균을 미리 복용한다면 비오틴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아연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과 현상을 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