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은 큰 증상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 쉽게 생각하는 질환일 수 있지만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간경변과 간부전 또는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지방간에 좋은 음식과 식품들
지방간은 현대들에게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아주 흔한 질환입니다.
과거에는 알코올성 지방간이 대다수를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아주 소량만 마시는 사람들에게서도 발견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 고열량, 고지방의 식단구성, 운동부족등이 원인이 되어 비만이 아닌 사람에게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지방간 환자에게는 섬유질과 단백질, 불포화 지방산과 같은 영양 밀도가 높은 식품이 추천됩니다.
오늘은 지방간의 환자들에게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
현대인들이 매일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는 의외로 지방간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더욱 효과적인데 커피를 매일 마실경우 간 섬유화의 진행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간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는 사람들의 간 수치를 낮춰주거나 정상으로 돌려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채소류
시금치나 잎이 많은 채소는 지방간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녹색채소류 특히 시금치로 대표되는 채소는 질산염과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지방간의 발생 위험을 낮춰줍니다.
녹색채소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카로틴, 비타민, 미네랄등이 지방간을 없애주고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 줍니다.
미역 및 해조류
지방간을 줄이는 데는 미역, 다시마, 톳등의 해조류가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조류에는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들 성분 모두 지방간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미역에는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축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암세포의 발생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등 푸른 생선
지방간이 있을 때는 육류보다는 생선류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등 푸른 생선에는 많은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고 타우린도 많이 들어 있어 지방간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등푸린 생선에 함유되어 있는 EPA는 지방간 이외에 심근 경색이나 고혈압등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DHA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거나 정상으로 돌려주는 역할을 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합니다.
식초
식초는 체내에서 에너지를 더욱 활발하게 태우도록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며 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초와 함께 단백질을 섭취하면 위장의 소화 효소가 식초의 작용으로 인해 더욱 활발해서 신진대사를 높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식초와 단백질은 함께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통곡물
정제되지 않은 껍질만 깐 곡물인 통곡물은 지방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통곡물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귀리 (오트밀)이 유명한데, 섭취가 간편하면서도 풍부한 식이섬유로 높은 포만감을 유도하고 중성지방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견과류
견과류는 염증, 인슐린 저항성, 활성산소 감소등 지방간을 발병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견과류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지방간의 발생 위험도가 줄어들고 특히 호두를 매일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간 기능이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황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강황은 `커큐민`의 성분으로 지방간 환자의 간 손상 표지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지방간이 있는 환자들에게 꾸준히 강황을 섭취하게 한 실험에서 강황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두 가지 간 효소 인 ALT와 AST수치가 극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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