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에 좋은 음식과 식품들을 알아보자

기분이 좋아서 마셨건 나빠서 마셨건 적정주량을 넘긴 술은 언제나 과도한 숙취를 부르기 마련이다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과 식품

콩나물국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이라는 성분이 가득 함유되어 있다. 이 아스파라긴은 숙취를 유발하는 화학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성분이 빠르게 분해되도록 돕기 때문에 숙취를 줄여줄 수 있다.

또한 아스파라긴의 성분은 콩나물의 식물성 단백질과 함께 우리몸의 필터역할을 하는 간세포를 보호하여 숙취를 개선시켜 준다.

콩나물국을 만들 때 단순 콩나물만 넣는 것이 아니라 무도 같이 넣어주면 숙취해소하는데 더 큰 효과가 있는데, 무에도 숙취를 일으키는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성분을 빠르게 제거하는 카탈라아제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

 

녹차

우리 몸에 좋기로 소문난 녹차는 카테킨 성분으로 인해 숙취를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성분을 빠르게 분해시켜 준다. 또한 녹차에 함유된 카페인은 각성효과도 있지만 이뇨효과로 인해서 알코올로 생성된 독성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키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숙취완화에 도움을 준다.

다만 숙취를 없애기 위해서 녹차를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오히려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는데, 이뇨 작용으로 인한 체내의 미네랄 손실 및 피부 건조, 안구 건조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하루에 2~3잔이 적정하다.

 

꿀물

속이 불편할 때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즐겨 찾는 꿀물은 숙취를 해소하는데도 효과가 좋다. 꿀에 들어있는 효소는 알코올로 생성된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

또한 꿀에 풍부한 과당은 혈당을 조절하고 위장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각종 유해물질로 부터 우리의 장기를 보호해 준다.

술은 먹을 때는 좋지만 막상 우리 몸으로 들어가면 산성으로 변해 혈당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는데 꿀에 포함된 과당이 혈당을 조절해 주기 때문에 숙취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

 

달걀

숙취가 심하면 다음날 아침을 거르게 되는 것이 거의 국룰이다. 하지만 이는 숙취제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빈속에 달걀로 든든하게 속을 채운다면 숙취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달걀에는 알코올의 독성물질을 없애주는 시스테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 음주 후에도 달걀이 좋지만 음주 전에 달걀을 먹어도 숙취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토마토

세계적인 슈퍼푸드인 토마토는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해주고 제거시켜주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북어와 바지락

북어는 손상된 간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바지박을 해독작용이 매우 뛰어난 식품이다.

특히나 북어의 시스테인과 메티오닌, 아미노산등은 해독작용에 매우 좋은 물질들이기 때문에 숙취가 심하다면 아침을 든든하게 북어국을 먹어주면 좋다.

성인병의 예방과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은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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