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가장 많이 겪는 질환 중의 하나인 속 쓰림의 원인은 바로 위산과다입니다.
속이 쓰리고 답답하다면 위산과다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선천적으로 위장 쪽이 약한 사람들이 있다. 속 쓰림이나 위염을 달고 살거나 그 정도가 심해서 매년 정기적으로 위 내시경과 약을 처방받아야 하는 사람들처럼 말이다.
특히나 술을 먹거나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저녁에 과식을 했을 때 어김없이 찾아오는 속 쓰림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극도의 고통을 주며 때로는 구토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증상 중에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바로 위산과다이다.
위액은 정상적으로 1회 식사에 500~700ml 정도가 분비되는 것이 정상이다. 위액은 위산, 소화요소 및 점액을 함유하고 있어서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을 소화하는데 매우 필수적인 물질이다.
보통의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위산이 분비되는것이 음식물 소화에는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위산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일부 사람들의 경우에는 심하다 싶을 정도로 위산분비가 과도하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만성적인 위염이나 십이지장 궤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정상적인 위산의 분비에도 속 쓰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경우는 내장 감각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민해진 내장 감각은 정상적인 위산 분비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자극을 받아서 속이 쓰린 것.
또한 위산의 분비는 정상적인 수준이나 위산이 식도를 역류해서 증상이 발생하는 역류성 식도염 또한 속 쓰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위산과다의 원인은?
위산의 과다한 분비는 헬리코박터라는 세균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헬리코박터 균은 위산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아서 위에 서식하는 세균이기 때문에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물질이 감소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위산의 분비량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속이 쓰린 것이다.
드물긴 하지만 위산분비를 과다하기 증신하는 종양이 몸에 생긴 경우에도 위산과다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위산과다의 증상은 우리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도 있다.
과식, 야식등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맵고 짠 음식 등의 자극적인 음식, 술, 담배, 그리고 음식물의 잦은 섭취, 과도한 스트레스등이 위산분비를 증가시키는 하나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또한 위산의 과도한 분비와 세트로 찾아오는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도 역류를 차단하는 식도 하부 괄약근이 약해져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우리가 즐겨마시는 커피, 흡연, 비만등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다.
위산과다의 해결방법은?
따라서 만성적으로 속 쓰림이 있다거나 내시경을 통해 위산이 많이 발생하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면 매년 정기적인 위내시경을 통해서 추적검사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
또한 위산분비 억제제, 제산제, 점막보호제등을 섭취하면 통증이 많이 호전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으면서 식습관을 개선해야 만성적인 속 쓰림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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