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사 먹을 수 있는 작물이지만 영양소하나만큼은 세계최고인 작물이다.
감자의 효능과 효과
감자와 고구마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작물이지만 의외로 감자를 먹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겨울에는 군고구마를 먹으니 고구마는 많이 먹는데 말이다. 왜 군감자는 팔지 않을까....?
가격도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감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평가절하하고 있지만 감자가 가지고 있는 영양소와 효능은 값비싼 다른 음식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효과를 지니고 있다.
비타민 C
흔히들 비타민C 라고 하면 과일, 그 안에서도 감귤류를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감자는 하루 비타민 C 권장량의 15%를 제공할 정도로 높은 비타민C의 함량을 나타낸다.
실제로 20세기의 영국에서는 감자를 통해서 비타민C를 얻었다고 하니 이정도면 작물류의 감귤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비타민C는 면역 기능을 증진시키고 항산화성분이기 때문에 우리 몸의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감자는 관절 작용을 돕는 결합 조직을 형성하는데 필수적인 역활을 하며 치아를 제자리에 고정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
비타민 B6
다양민 비타민B군 가운데 B6는 신체에 있는 100 이상의 효소가 적절하게 기능하도록 도와주며, 신경 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춰서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보통 작은 감자 기준으로 비타민B6 하루 권장량의 25%를 채울 정로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칼륨
칼륨은 근육과 신경의 전기 신호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칼륨이 과도하게 많거나 적을 경우에는 심장 활동에 이상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칼륨을 적절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굽거나 튀긴 감자보다는 삶거나 으깬 감자를 먹는 것이 더 효율적이며 특히나 껍질째 삶은 감자의 경우 하루 칼륨 권장량의 33%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감자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콜린
감자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콜린`이라는 성분이 있다.
콜린은 인지질뿐만 아니라 근육 수축, 혈관 확장, 심장 박동 속도 저하를 도와주는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작은 화합물이다.
콜린을 섭취하게 되면 뇌, 신경, 근육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중요한데, 안탑깝게 도 일부 사람들은 콜린은 선척적으로 몸에서 만들어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나 콜린은 태아의 새로운 세포와 장기를 만드는 것을 돕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아주 중요한 영양소이다.
위장 건장
조리한 감자를 식히는 과정에서 저항성 녹말이 형성되는데 이는 우리 몸의 건강을 돕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중요한 프리바이오틱스의 역할을 한다.
사실 녹말이 식으면 사람에 따라서는 소화내기가 어려울 수 있지만 대장의 박테리아가 이를 발효시켜 단사슬 지방산이라고 하는 화합물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오히려 내장에 영양을 공급하고 위장을 건강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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