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를 강아지에게 먹여도 되나요?

세계적인 슈퍼푸드인 토마토는 사람에게도 매우 좋은 식품이지만 강아지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탁월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를 강아지에게 먹여도 되나요?

토마토는 전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효과가 입증되어 10대 슈퍼푸드로 지정된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보관도 쉽고 먹기도 간편할뿐더러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도 매우 훌륭한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효능은 강아지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 강아지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다른 과일보다 토마토를 가장 우선적으로 급여하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다른 과일과 다른게 씨앗의 위험성이 전혀 없으며 껍질을 따로 제거하지 않고 줘도 강아지에게 큰 무리가 없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특별한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것도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토마토를 강아지에게 먹였을 때 어떤 좋은 효과가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토의 효과는 정말 다양하게 많지만 너무 많은 관계로 크게 4가지로 나눠서 정리해보았습니다.

토마토의 4가지 효능

세계적인 슈퍼푸드로 지정된 만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토마토지만 특히 강아지에게 좋은 효과는 4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1. 섬유질과 수분이 매우 풍부합니다.
2. 항산화물질과 비타민 및 미네랄성분이 풍부합니다.
3. 리코펜과 베타카로틴의 성분이 풍부합니다.
4. 칼로리가 매우 낮은 반면 포만감은 매우 높습니다.

섬유질과 수분이 매우 풍부합니다.

토마토는 다른 과일보다 더 많은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강아지의 장 내환경을 보다 건강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줍니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에 존재하는 독소와 노폐물을 흡착하여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가 있으며 장내연동운동을 도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매우 탁월합니다.

또한 수분도 매우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 부족할 수 있는 수분을 섭취하기에 매우 좋기 때문에 여름철 음수량 부족으로 인한 탈수증상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항산화물질과 비타민 및 미네랄 성분이 풍부합니다.

토마토에는 건강에 좋은 다양한 영양물질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항산화물질, 비타민A, B, C, 엽산, 칼륨, 크롬, 리코펜, 베타카로틴등을 함유하고 있어 강아지에게 부족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양소를 한 번에 채워줄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밑에서 다루겠지만 특히 토마토가 함유하고 있는 리코펜과 베타카로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억제해 강아지가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성장기나 노년기의 강아지 모두에게 좋기 때문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레코펜과 베타카로틴의 성분이 풍부합니다.

토마토가 함유하고 있는 다양한 성분들 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리코펜과 베타카로틴은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이 두 가지의 영양물질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영양소로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를 막고 세포의 손상을 막아 세포를 재생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아지의 피모와 피부를 부드럽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며,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각종 대사증후군 또한 효과적으로 예방해 줍니다.

뇌건강에도 큰 효과가 있기 때문에 노령견의 치매문제와 인지문제를 개선하는대도 효과가 있으며 피로해소를 보다 빠르게 시켜주기 때문에 강아지의 활기찬 하루를 만들어줍니다.

 

칼로리가 매우 낮고 포만감은 매우 높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토마토는 칼로리가 상당히 낮기 때문에 살이 찐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반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높여 강아지의 식욕억제와 체중감량에 큰 도움을 줘서 비만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기호성이 매우 좋기 때문에 오이와 야채를 줄 때보다 훨씬 편하게 급여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주의점

토마토는 매우 좋은 효과를 많이 가지고 있는 식품이지만 몇 가지 주의점이 존재합니다.

주의할 점 중에는 강아지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점도 있기 때문에 꼭 기억해야 합니다.

1. 덜 익은 토마토는 주지 말아야 합니다.
2. 껍질은 가급적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3. 방울토마토라면 잘라서 줘야 합니다.
4. 신장질환이 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덜 익은 토마토는 주지 말아야 합니다.

떫은맛이 나는 아직 덜 익은 토마토는 강아지에게 중독증상을 일으키는 토마틴과 아트로핀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익은 토마토만 급여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줄기, 꼭지, 잎등에도 해당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껍질은 가급적 제거하고 주는 게 좋습니다.

토마토의 껍질은 얇아서 강아지가 소화시키는데 무리가 없지만 장이 약한 강아지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으니 토마토를 줄 때는 살짝 익혀서 껍질을 제거하고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토마토는 살짝 익힌다면 리코펜의 성분이 더더욱 활성화되기 때문에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훨씬 이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방울토마토를 준다면 반드시 잘라서 줘야 합니다.

크기가 작은 방울토마토를 소형견에게 줄 때는 반드시 잘라서 줘야 합니다. 

크기가 작고 동글한 형태이기 때문에 강아지가 씹지 않고 그대로 삼키기 좋으며 장내를 막아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작게 잘라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질환이 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토마토에는 이뇨작용을 돕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기에는 좋지만 신장질환이 있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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