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을 강아지에게 줘도 되나요?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인 수박은 풍부한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음수량이 부족한 강아지들에게 부족한 수분을 채워줄수 있는 매우 고마운 과일입니다.

수박을 강아지에게 줘도 될까?

수박은 강아지에게 안전하게 줄수 있는 과일중의 하나라고 할수 있습니다.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인 수박은 풍부한 수분과 다양한 영양소들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 무더위로 인해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기에 좋으며 다양한 영양분은 강아지의 신체의 영양적인 균형을 잡기에 매우 훌륭한 역활을 합니다.

또한 과일을 줄때 가장 위협적이라고 할수 있는 독성을 가진 씨앗의 문제에서 매우 자유로워서 혹시나 생길 불상사는 원척적으로 차단할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특히 수박의 붉은 빛을 띄게 하는 주요 성분인 리코펜은 강아지의 성장과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양분이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철 약해지기 쉬운 강아지들의 건강을 위해 수박을 간식으로 급여하면 좋은 효과들을 얻을수 있습니다.

오늘은 수박으로 얻을수 있는 4가지의 효능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박의 4가지 효능

높은 수분함량으로 탈수증상을 예방합니다.

수박은 모든 과일들을 통틀어 수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과일중의 하나라고 할수 있습니다.

수분을 이루고 있는 물질중에 92%가 수분이라고 하니 수박을 먹는것은 거의 물을 마시는것과 같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면 편할듯 합니다.

수박이 물보다 더 나은점은 수박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비타민때문입니다.

수박에는 비타민A, 비타민B6, 비타민C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강아지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 납니다.

수박의 붉은 빛을 띄게 만드는 주요 성분중에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리코펜의 성분은 매우 강력한 항암효과를 가진 물질로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좋아 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리코펜은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를 재생시키기 때문에 건강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노폐물을 배출하는 이뇨작용이 뛰어납니다.

수박에 함유되어 있는 `시트롤린`이라는 성분이 강아지의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서 강아지 체내에 쌓여있는 나트륨이나 노폐물, 독성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체내의 노폐물과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면 혈관건강에도 좋으며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뇌세포의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강아지들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인성질병인 치매를 앓는 강아지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화의 과정에서 뇌세포가 손상되는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수박에 함유된 콜린의 성분이 이런 뇌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는 역활을 해서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라는것이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진행성 치매인 알츠하이머의 치료에 콜린성분이 함유된 치료제로 알츠하이머를 효과적으로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이 사실을 뒷받침해줍니다.

수박의 3가지 주의점

수박은 다양한 효과로 강아지에게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몇가지 주의할점이 존재합니다.

크게 3가지로 나눠지는 주의점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씨앗이 많습니다.

수박은 독성이 있는 씨앗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씨앗의 수가 상당히 많고 매우 작은편에 속하기 때문에 수박을 줄때 일일히 제거하고 주기가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사람의 경우도 씨앗을 제거하지 않고 그냥 드시는 분들도 있을 만큼 수박의 씨앗을 제거하냐 마냐는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나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에게 줄대는 가급적 수박의 씨앗을 모두 제거하고 주는것이 좋습니다.

일단 씨앗은 강아지가 소화시키기 어렵고 수가 많기 때문에 장내에 계속많아서 염증을 일으킬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껍질이 상당히 단단합니다.

수박의 과육은 수분이 많아 매우 부드럽지만 껍질은 단단한것으로 유명합니다.

강아지가 수박의 껍질에 흥미를 보이며 먹을려고 하면 치아가 손상되거나 무리하게 삼켰을때 식도나 장기에 상처가 생길수 있습니다.

또한 농약등의 오염물질이 껍질에 잔존할수 있기 때문에 껍질은 주지않는것이 좋습니다.

 

많이 먹으면 탈이 날수 있습니다.

수박은 수분이 많아 음수량을 채우는데 매우 좋은 과일이지만 반대로 너무 많은 먹는다면 설사와 복통, 구토등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수박을 줄때는 하루 사료 급여량의 10%정도가 매우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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