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현대인.... 특히 여성들이 고생하는 변비는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성이 변비가 더 많은 이유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남성보다 여성이 20대는 4배 30대는 3배 정도 변비질환이 더 많았다고 알려줍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변비 증상을 더 많이 겪는 대표적인 이유는 다이어트입니다.
보통 다이어트방법으로 먹는 양을 줄이고 운동량을 줄이면서 대변량도 같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 상황이 오래되면 될수록 변을 볼 의지가 약해지고 배변에 지장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변비 증상이 있으면 식습관과 운동으로 개선하는 대신 변비약부터 처방받아 해결하려고 함으로 나중에는 대장에 내성이 생겨서 변비약이 없으면 아예 배변활동을 못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됩니다.
또한 여성들이 한 달에 한번 겪는 월경 또한 변비의 원인이 되는데, 이는 배란기에서 월경까지 황체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이 황체호르몬은 대장의 연동운동을 억제하는 작용을 해서 변비가 생길 수 있게 만듭니다.
변비를 부르는 생활습관은?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 참는다
바쁜 일상을 소화해내는 현대인들은 화장실을 가고 싶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참거나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습관이 장시간 반복되면 대장의 감각을 둔화시켜 나중에는 배변 욕구 자체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증상이 더 심해지면 배변 욕구를 아예 인지할 수 없을 정도가 되니 배변 욕구가 느껴지면 즉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에서 휴대폰을 본다
대변을 보는 것이 어렵다고 해서 화장실에서 휴대폰을 보는 것은 더욱더 변비에 좋지 않습니다.
10분 이상 변기에 앉아 있으면 항문에 불필요한 압력이 가해져서 항문 건강이 나빠지게 됩니다.
배변 시간은 3분 정도가 적당하며 이 이상 불필요한 시간 동안 힘을 주게 되면 치질이 되기 쉬우므로 3분이 지나도록 배변을 보지 못하면 과감히 일어서는 것도 필요합니다.
보정속옷 착용
옷의 맵시를 위해서 보정속옷을 착용하는 경우. 몸에 꽉 끼는 보정 속의 특성상 배변 활동을 조절하는 부교감 신경의 활동을 억제해서 소화액 분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작은 창제어서 음식물을 밀어내는 힘 역시 악화시켜서 음식물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이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 장내의 변들이 딱딱하게 굳어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몸에 꽉 끼는 보정속옷은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부족
의외로 현대인들은 수분 부족을 겪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대변에 함유된 수분이 거꾸로 장내로 흡수되며 변이 딱딱하게 됩니다.
딱딱해진 변은 직장과 항문을 통과하기가 어렵고 배변할 때 통증은 물론 심한 경우 항문에 상처를 내기도 합니다.
적절한 수분 공급의 방법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 한 컵 정도 마시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8~10컵 정도의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관적인 변비약 복용
배변의 횟수에 짐 착하여 하루 이틀 변을 보지 못했다고 해서 바로 변비약을 복용하는 것은 장 건강에 있어 최악의 선택입니다.
처음에 변비약을 먹으면 바로 신호가 올 만큼 효과가 좋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내성이 생겨 장을 자극하기 위해서 더 많은 변비약을 복용해야 할지 모릅니다.
만성적인 변비약 복용은 장의 기능을 둔화시켜서 나중에는 변비약 없이는 스스로 변을 보지 못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습니다.
먹는 양을 줄인다
우리의 대장은 어느 정도 변이 차야지만 스스로 변을 내보내려고 합니다.
변비가 생기면 속이 더부룩하고 복부 팽만감 때문에 자연스럽게 음식물의 섭취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변비에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변비 증상으로 속이 더부룩하거나 답답하다면 보통의 식사 대신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류나 해조류를 식사대용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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