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성격과 특징 단점 모든것을 알아보자.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형견으로 인기순위에서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견종이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성격과 특징

오늘 소개할 대형견인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대형견을 자주 볼 수 없는 한국에서조차도 산책할 때 심심치 않게 만나는 아주 멋진 견종이다.

실제로 너튜브나 sns를 통해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키우는 견주등의 일상생활등을 담은 영상들을 매우 쉽게 만나볼 수 있어서 실제로는 보지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강아지라고 할 수 있겠다.

아직까지 이 강아지를 실제로 보지 못하고 영상으로만 접한 사람이라면 이 강아지가 얼마나 큰지 짐작할수가 없을 텐데, 한국의 토종견으로 잘 알려진 진돗개도 대형견에 속하지만 리트리버 옆에 서면 작아 보일 정도로 상당히 큰 체격을 가지고 있다.

 

높이가 57cm 몸무게 25~35kg에 달할정도로 매우 큰 체격을 가지고 있어서 웬만한 성인 여성은 힘으로 제어가 안될 정도이며 성인남성도 흥분한 레트리버를 제압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을 정도다.

실제 아파트가 많은 한국에서는 대형견을 키우는 것이 큰 도전이 되는 일이지만 워낙에 성격이 낙천적이고 순하고 좋은 견종이라 아파트에서도 키우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인절미, 천사견, 동네바보등 친근한 별명으로도 더 잘 알려있는데 이는 모두 이 견종의 성격을 잘 나타낸 표현으로 실제로 초보자가 키우기에도 매우 무난한 사육난이도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견종의 역사는 19세기 캐나다의 뉴펀들랜드에 있는 래브라도 주의 섬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리트리버의 어원은 `찾아서 물어오다`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에 유추해 볼 수 있듯이 래드라도 주의 섬에서 생활하는 어부들을 봐와서 어망이나 사냥감등을 물어오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골든 리트리버`역시 같은 역할을 한 견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순둥순둥한 강아지는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미국등 전 세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미국에서 해마다 발표하는 강아지는 인기순위에서 무려 27년간 1위의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의외로 `골든 리트리버`를 더 선호하지만 실제로 골든의 털관리가 무척이나 어려워서 관리가 쉬운 래브라도가 인기가 좀 더 높지 않았다 하는 생각도 든다.

 

지능이 매우 우수하고 참을성과 끈기 책임감이 높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많은 분야에서 활용된다.

대표적으로 안내견, 수색견의 역할을 하며 마약탐지, 폭팔물탐지와 같은 일에 쓰인다.

다만 너무나도 친근한 성격과 순한 성격으로 인해 군견이나 경찰견, 경비견등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수명

특별한 유전질환이 없는 경우 10~12년 정도의 평균수명을 가진다.

한국의 경우는 동물들의 복지 수준이 상당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만 해준다면 평균수명까지는 무난하게 살 수 있다.

다만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강아지에게 몇 시간의 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일이기 때문에 활동성의 부족으로 스트레스에 상당히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강아지의 수명을 상당 부분 감소시킨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단점

식탐

순한 얼굴에 멍한 표정이 특기인 견종이 지막 먹을 것 앞에서는 맹렬하게 돌진하는 모습을 보인다. 

식탐이 정말 많은데 이쁘다고 무턱대고 줬다가는 비만이 되기 십상이다. 

가뜩이나 운동량도 많기 때문에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면 체중이 금방 증가하기 때문에 야채와 과일위주로 간식을 주는 것이 좋다.

 

운동량

수렵견의 특징상 운동량이 정말 많아서 하루에 2시간 이상의 산책은 꼭 필수로 해줘야 한다.

여유가 된다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은데 물을 정말 좋아해서 하루에  6시간 이상을 물놀이를 한다고 하니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한다.

 

이식증

식탐이 많아서 산책을 하다가 이것저것 주워 먹는 `이식증`의 증상이 정말 잘 나타난다.

대형견이라서 잘 씹지 않고 꿀꺽 삼키는 경우가 대단히 많아서 산책을 나서기 전에 확실한 교육을 통해서 이물질을 먹지 않도록 훈련을 해야 한다.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잘 걸리는 질병

고관절 이형성증, 심장질환이 자주 일어나는 유전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고관절 이형성증은 레트리버계열에게 반드시 나타난다고 해도 좋을 만큼 6년 이상의 시니어에게는 자주 발생하는 유전질환이다.

증상이 발현하기 시작하면 걸음걸이가 상당히 불편해지고 후에는 저는 모습을 보인다. 

사전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이 발현하면 보조기구나 적절한 치료를 통해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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