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생체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 또는 수용에 장애가 발생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1] 당뇨병은 무엇입니까?
당뇨병은 혈액 중의 당분을 세포 내로 흡수해서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생체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에 문제가 발생하셔 생기는 질병입니다.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겨 그 결과로 체내의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는 대사질환입니다.
당뇨병의 종류에는 1형 당뇨와 2형 당뇨로 나뉘지만 별개의 질환으로 볼 수 있을 만큼 확 열한 차이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당뇨병의 가장 무서운 점은 체내의 높아진 혈당이 몸속에 혈관과 조식을 손상시켜서 다양한 합병증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2] 당뇨병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당뇨병의 원인은 현재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을 없습니다.
다만 유전적인 요인이 큰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그밖에도 후 척 적요인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줍니다.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비만, 노화, 식생활, 운동부족, 스트레스, 약물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담배나 음주 등이 당뇨의 유발과 관련하여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담배나 음주 모두 신체에는 백해무익한 기호식품이므로 당뇨가 의심되거나 이미 발병했다면 끊는 것이 좋습니다.
1형 당뇨는 체내의 인슐린 자체가 분비가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2형 당뇨는 체내의 인슐린 분지는 보통보다 더 많으나 세포가 인슐린을 받아 들 지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와 같은 경우 때문에 1형과 2형 모두 혈당에 관련되어있긴 하지만 별개의 질병으로 봐야 할 만큼 차이점을 보입니다.
[3] 당뇨병의 증상은 무엇입니까?
당뇨병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는 만병의 근원의 질병입니다.
당뇨병은 그 자체만으로는 신체에 고통을 주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소혈관이 모여있는 장기들을 지속적으로 손상시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이 문제입니다.
대체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는 건강검진이나 수술 등을 통해서 알게 되는 경우가 돼 부분이며, 큰 고통을 수반하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삼다(三多)`가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심, 소면을 많이 봄, 음식을 많이 먹음`이라고해서 `삼다`라고 표현하는데, 당뇨병이 발생하게 되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때 수분도 같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변의 량이 늘어가게 되고 체내의 수분이 다량 빠져나가기 때문에 시미한 갈증으로 느끼게 됩니다.
또한 체내의 영양분이 몸 안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빠져나가 버림으로 늘 피곤함을 느끼며 체중이 감소합니다.
소변이 점성이 있고 끈적합니다.
보통 당뇨병의 환자들은 소변에 당이 묻어 나오기 때문에 당뇨환자들은 소변이 끈적하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주변으로 튄 소변이 마르면 일반 사람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는데 마치 설탕이 굳은 것처럼 상당한 끈적임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는 당뇨병을 소변과 `삼다` 증상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힘드므로 반드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의사에게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타깝게도 당뇨병은 현재의 의학기술로는 완치될 수 없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사망한 다기보다는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당뇨병이 발병했다 하더라도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통하면 기대수명까지는 무난하게 살 수 있습니다.
특히나 중년 이후의 주요 사망원인인 심근경색과 뇌경색의 경우는 당뇨병을 앓고 있더라도 꾸준한 관리와 치료만 한다면 일반 사람들과 별 차이 없는 발병률을 보여주므로 한줄기 빛과 같은 희망을 보여줍니다.
당뇨병은 완치는 어렵지만 관리를 통해서 같은 당뇨병 환자라도 기대수명의 차이는 극심하게 나뉩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병이 10년 후에 올지 30년 후에 올진 철저한 관리에 따라 나뉘므로 이미 당뇨병이 발병했다고 해서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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