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것으로 생으로 먹으면 절대 안되는 음식과 식품

보통 익혀서 먹는 것이 좋지만 식품과 음식에 따라 날것으로 먹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종류에 따라서 매우 위험할 수도 있다

날것으로 생으로 먹으면 절대 안되는 음식과 식품

토마토

세계슈퍼푸드의 우두머리 격인 토마토를 생으로 먹으면 안 된다니... 이게 무슨 망언인가 싶지만, 사실은 날것이 아니라 덜 익은 토마토를 가리키는 말이다.

덜 익은 토마토는 독성물질인 솔라닌을 함유하고 있어 사람에 거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떫은 맛이 나는 덜 익은 토마토는 사람에 따라서는 섭취 후에 속이 메스껍고 구토증상이 일어나며 머리가 어지러울 수 있다.

잘 익은 토마토라도 영양소의 충분한 섭취를 위해서는 살짝 데쳐먹거나 익혀 먹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팥

근래에 동지를 지내면서 원치않게 팥죽을 먹게 된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푹 삶은 팥은 우리 몸의 건강에 이롭지만 익히지 않은 팥은 렉틴이라는 독성성분이 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메스꺼움과 두통, 구토증상이 대표적인 부작용의 증상들이다.

 

닭

보통 1일 1 닭을 하는 우리들에게 닭을 어떻게 생으로 먹을 수 있냐?라고 물을 수 있지만 실제로 신선한 닭을 마치 육회처럼 사시미를 내어 먹는 사람들이 있다. (강아지에게 생식을 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또는 집에서 닭요리를 할 때 충분히 가열하지 않아 덜 익는 부분이 생긴다면 생닭에 있을 수 있는 캠필로박터균과 살모넬라균등에 감염될 수 있다.

이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기타 다양한 병원성 세균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일 좋은 방법은 그냥 치킨을 시켜 먹는 것이다.

 

돼지고기

소고기는 조금 덜 익어도 먹어도 되지만 돼지고기는 반드시 익혀서 먹으라는 말은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들어왔던 말이다.

이는 맞는 말로써 돼지고기에는 선모충을 비롯한 각종 기생충들이 있기 때문이며 선모충에 감염될 경우 복통, 호흡장애, 운동장애등 치명적인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최근에는 돼지를 사육함에 있어 과거와 달리 깨끗한 환경에서 사육되어서 소고기처럼 덜 익혀서 먹는 문화도 생기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위험한 짓이다.

 

가지

익혀먹거나 구워 먹으면 좋은 채소이지만 날것으로 먹었을 때는 솔라린의 성분으로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구토와 두통, 어지러움, 복통등이 수반되니 주의할 것

 

버섯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버섯은 반드시 익혀먹여야 하는 식품이다.

독버섯은 당연히 식용으로 우리가 먹을 일이 없겠지만 시중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버섯은 하가리틴 이라는 물질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

하지만 충분히 가열하면 버섯의 독성성분을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조리하거나 익혀서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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