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가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에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납니다.
만성과 급성으로 나뉘지만 갑자기 찾아오는 급성 축농증은 고통이 더 심합니다.
급성 축농증 급성 부비동염
일반인들에게는 축농증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의학적으로는 부비동염이라고 부립니다.
부비동은 코 주위에 텅 빈 공간에 여러 원인에 의해서 염증으로 인해 고름이 고여서 코막힘, 콧물, 후각 이상, 두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부비동염은 매우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병이기는 하나 발생 기간에 따라서 만성이나 급성으로 나뉘며 1개월이 안된다면 급성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비염이나 축농증증상이 없던 사람이 감기에 걸린 이후로 코막힘과 콧물 등의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계속 지속되면서 누런 콧물과 통증을 동반한 증상이 발현된다면 급성 부비동염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부비동염은 항생제의 투약만으로도 짧게는 10일~2주 정도의 기간에 환치가 가능하지만 워낙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질병이나 그냥 참고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급성부비동염은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시력감소, 뇌 합병증 등의 무서운 결과를 초례하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급성 축농증으로 인해 눈이 붓는 경우가 있는데 ㅔ이 경우에는 시력감소 등의 후유증이 생길 수 있어 수술을 통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성 축농증 만성 부비동염
축농증의 증상이 3개월이상 지속되면 만성 부비동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만성 부비동염은 크게 코안에 물혹이 있는 경우와 물혹이 없는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물혹을 동반한 만성 부비동염이 재발하기 쉽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증상만을 가지고 비염 또는 축농증이라고 자가 진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으로
가장 정확한 진단은 코를 내시경으로 보고 물혹이나 노란 콧물이 있고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만성 부비동염이라고 진단한다.
급성 부비동염의 치료와 달리 만성부비동염은 항생제로는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워서 항생제 치료는 보조적인 경우가 많다.
우선적으로 약물치료를 하는데 항생제와 국소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만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내시경 수술이 필요하다.
가장 흔한 질병이기도 하지만 눈이나 뇌에 중대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급성이나 만성이나 축농증의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의 경우도 경과가 좋다면 2일이면 퇴원해서 일상생활에 복귀할수 있을 만큼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고려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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