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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겨울철 실내 난방 적정온도는 몇도일까?

by 정보통이것저것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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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집에서 난방을 하고 지내는 날이 많아졌다.
한국인의 특성 한 뜨뜻하게 방바닥에 누워 지지는 것이 옳겠지만 거침없이 올라가는 가스비에 아무 생각 없이 난방을 돌리다가는 가스요금 눈퉁이를 맞기에 딱 좋다.

겨울철 실내 난방 적정온도

온돌문화와 찜질방에 익숙한 한국인들은 무조건 `핫핫 너무 더워` 할 정도로 뜨뜻하게 방에서 지지는 것을 좋아하지만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권하는 실내 난방 적정온도는 18~20도라고 알려준다.

 

실제로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도 실내 난방 적정온도는 18~20도라고 권하고 있으니....

이는 단순히 에너지를 절약하고 가스비를 절감하려는 노력도 있지만 18~20도의 온도가 건강에도 좋다는 보고서가 있다.

실내외 온도차를 줄이는 것

우리 몸은 피부와 외부의 온도차를 통해서 온도를 감지한다고 한다. 그래서 실제 온도와 우리가 느끼는 체감온도는 다른데 이는 우리 몸이 서서히 온도에 적응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기예보를 보면 날씨와 체감 날씨를 나눠서 예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우리 몸의 메커니즘은 서서히 변하는 온도에 맞춰서 적응하며 별다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추운 외부로 급격하게 나갈 경우, 또는 이와 반대로 추운 외부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로 급격하게 들어올 경우 급격한  온도 변화에 우리 몸의 혈관이 압축과 팽창을 거듭하면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외부의 날씨와 실내의 날씨를 너무 차이 나지 않게 온도차를 줄여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 

실내온도를 높게 하고 옷을 얇게 있는 것보다는 실내온도는 낮게 유지하고 두꺼운 옷으로 입어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

방한용품으로 찬바람을 막자

최근에는 겨울철에 대비한 다양한 방한용품들이 많이 나온다.

특히 기모 소질로 되어있는 내의는 탈착유무에 따라서 체감온도가 정말 심하게 차이 난다.

내복을 입으면 평균 2.2도의 온도 상승효과를 볼 수 있고 카디건과 무릎담요 역시 2.2도의 온도를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나 목 부분은 우리가 옷을 입어도 쉽게 노출되는 부위이므로 목도리로 목을 감싸주면 최대 5도까지 온도를 높일 수 있다.

우리의 체온이 낮아지면 급격히 면역력도 낮아지기 때문에 겨울철에 외부의 찬바람을 막아서 온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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