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 커피의 단점과 부작용

커피를 마시고 싶지만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성분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이 찾게 되는 디카페인 커피.
카페인이 일반 커피보다 현저하게 적기 때문데 더 좋은 커피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 함정

디카페인 커피의 단점과 문제점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오전에 커피를 마시면 그날 저녁에 수면을 방해받을 정도로 예민하게 반응한다.

하지만 아침을 깨우는 고소한 커피를 거부하기 힘들기 때문에 디카페인 커피를 많이 찾게 되는것이 인지상정. 

하지만 디카페인 커피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커피가 아니었으니......

카페인 0%가 아니다.

흔히 디카페인 커피라면 커피에서 카페인을 모두 제거한 커피라고 광고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사실상 커피의 원재료가 되는 원두에서 카페인을 100%제거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아무리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한다고 해도 최종 소비자가 마시는 디카페인 커피에는 보통 커피의 5%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다.

엄밀히 따지면 보통 커피가 매운맛 치킨이라면 디카페인 커피는 약간매운맛 치킨일 뿐 매운맛을 내는 성분을 똑같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다.

고로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의 성분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이라면 디카페인 커피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나 간강 상의 이유로 카페인을 멀리해야 한다면 디카페인 커피라도 절대 마셔서는 안 된다.

여러 화학물질 함유

커피의 원재료가 되는 원두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화락 물질인 염화메틸렌을 사용하여 카페인을 제거하는 공법을 거치게 된다.

그런데 이 염화메틸렌이란 화학물질은 이름만으로 알 수 있듯이 인체에 결코 좋은 작용은 하는 물질이 아니다.

사람이 이 화학물을 흡수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중추신경을 느리게 만들고 우리 몸에 여러 유해한 작용을 하는 발암물질인 것이다.

이런 문제가 대두되어 뜨거운 물에 담가서 카페인과 다른 성분을 물에 녹아 나오게 하는 방법들이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염화메틸렌을 이용한 카페인 추출 공법이 많이 활용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콜레스테롤 증가

원재료인 원두를 여러 가지 공법을 거쳐 카페인을 제거하기 때문에 커피의 고유의 향과 맛이 일반 커피에 비해 많이 부족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디카페인 커피를 제조할 때인 일반 아라비카 콩보다 지방 함량이 많고 단단한 로부스타 커피콩을 사용하게 된다.

문제는 이 로부스타 커피콩이 지방 함량이 높아서 우리가 자주 섭취했을 때에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이는 영향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심장에 무리를 주는 결정타를 날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평소에 일반 커피의 카페인 때문에 디카페인을 찾는 사람이라면 위와 같은 단점들도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듯하다.

 

하루에 커피를 많이 마시면 생기는 안좋은 부작용

커피 카페인 하루에 몇잔이 적당할까?

모닝커피의 단점과 부작용을 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