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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겨울철 혈관질환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by 정보통이것저것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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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질환

최근 급격히 온도가 낮아지면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움츠러드는 것은 우리의 혈관도 마찬가지여서 기존의 혈관질환을 앓고 있다면 매우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 온 것이다.

겨울철 혈관질환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건강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고혈압이나 각종 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건강을 관리하는데 철저히  대비한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급성 심근 경색, 뇌졸중, 폐색전증, 심부전증 등 심뇌혈관계의 질환의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은 이미 연구결과를 통해 충분히 입증된 사실이다.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

보통 우리의 혈압은 날이 무더운 여름철에 내려갔다가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 다시 올라가는 모습을 보인다.

연구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온도가 10도 내려갈 때마다 우리의 혈압은 5~7정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활동성의 감소로 체중이 증가하고 고지혈증이 악화되어 혈관질환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실제로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심뇌혈관으로 사망하는 환자의 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나 노인들의 경우에 추위에 더욱 민감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의 발생비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고 교감 신경을 흥분시키게 된다. 이때 교감신경은 혈관을 더욱 수축시키게 되고 맥박을 빠르게 하여 혈압을 상승시킨다.

빠르게 상승한 혈압은 다시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이고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주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특히나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혈액의 점성이 증가하여 혈전의 형성이 잘 만들어져서 약해진 혈관을 막아 뇌종증이나 심부 정매 혈전증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기고 한다.

특히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다면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특히나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 건강관리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자연스럽게 활동성과 운동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일정한 운동량을 유지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꾸준한 운동은 체내의 염증의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고 혈압을 낮추어준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실외 나 실내 어디에서나 운동을 해도 상관없지만, 노령이나 혈관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일교차가 심한 아침보다는 햇빛이 있는 낮시간에 하는것이 좋으며 운동을 시간 하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시키고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꾸준한 운동과 더불어 영양가가 높은 식습관으로 개선하고 인스턴트 음식을 끊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특히 비타민이 많이 부족해지기 쉬운 계절이므로 비타민C와 비타민B를 찾아먹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습관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얻기 힘들다면 종합비타민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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