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몰티즈)의 성격과 특징 단점 모든것들을 알아보자

`몰티즈는 참지 않지!`라는 말로 유명한 이 강아지는 놀랍게도 몰티즈라는 정식명칭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가정견으로 키워지는 견종 중의 하나라서 한국의 5대 천왕이라고도 불린다.

몰티즈 (몰티즈)의 성격과 특징

오늘 소개할 귀여운 외모와 앙증맞은 체구,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흰색강아지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몰티즈는 사실 지중해의 몰타섬에서 발생한 강아지라서 `몰티즈`라는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는 견종이다.

한국에서는 유독 정식명칭과 조금 다르게 한국식으로 불리는 몇몇 강아지들이 있는데 대표적인것이 `포메라니안`이라고 불리는 `포메라니안`이 있으며 몰티즈 역시 몰티즈로 더욱 많이 불리고 있다.

중국인들이 붉은색을 좋아하는 문화적인 특징이 있듯이 한국인들로 유독 흰색계열의 강아지를 선호하는 문화적인 특징이 있어서 배부분 흰색의 털을 가지고 있는 몰티즈는 한국인들에게 오래전부터 사랑받고 있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다.

더군다나 아파트에서 키우기 매우 적합한 작은 체구와 꽤나 준수한 지능탓에 반려생활이 정착하기 오래전부터 한국에서 가장 많이 키워지는 5대 천왕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제 몰티즈의 과거의 기록을 조금 살펴보자면 지중해의 몰티즈섬에서 발견된 이 작은 강아지는 로마를 비롯한 유럽의 귀족들과 왕족들사이에 전파되어 큰 사랑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중세 당시 로마와 유럽의 귀족들의 향락과 사치는 거의 뇌가 포도주에 절여질정도로 정신이 아득해질정도의 수준이라 더 많은 사치품을 찾고 있었고 그 당시 여성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한 것이 차나 포도주를 마시면서 무릎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작은 강아지 (랩독)이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이 때문에 더 작은 강아지를 얻기위한 개량이 시작되었고 오늘날의 몰티즈의 모습이 갖춰지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랩독으로 유명세를 떨친 여러가지의 견종들이 있었지만 귀여운 얼굴과 순백의 흰색털등으로 인해 몰티즈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게 된다.

 

재미있는 사실은 다른 가정견들의 경우 수렵, 사냥, 목양등 어떤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사육되었다가 개량을 거쳐 가정견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반해 몰티즈의 경우에는 애초에 가정견으로 키워질 목적으로 순수하게 개량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많은 전문가들은 야생에 던져졌을때 살아남을 가능성이 가장 적은 강아지는 아마도 몰티즈가 아닐까 하는 예상을 많이 한다고 한다.

오랜 시간부터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이쁨을 받은 강아지라 그런지 책임감은 적고 요구하는 것은 많은 다소 까칠한 강아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체격은 작지만 매우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로 자기주장이 매우 강해서 대상이 보호자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요구성 짖음이나 작은 입질을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반려견행동전문가를 찾는 견종중 가장 높은 비율을 가진것이 몰티즈라는 꽤나 신빙성이 높은 자료도 존재한다.

 

높이가 25cm 몸무게 2~3kg의 매우 작은 초소형견으로 지능이 높아 여러가지 훈련을 잘 수행하는 편이다. 특히 대소변과 간단한 훈련은 일주일이면 충분히 이해시킬 수 있을 만큼 지능이 높아서 초보자라 할지라도 쉽게 훈련시킬 수 있다.

체격은 작지만 활동력이 많아서 하루에 최소 30분이상의 산책은 필요하며 실내에서도 여러 가지 장난감등을 통해 격렬하게 놀아주는 시간도 마련해야 한다.

다한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헛짖음이 많고 보호자에게 대드는 경향이 있어서 조기에 확실하 서열정리와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몰티즈의 수명

이 강아지의 평균수명은 12~16년의 기간으로 꽤나 긴 수명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시장이 급속히 커지면서 강아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크게 증가해 강아지의 복지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

거기에 한국은 해외에 비해 동물병원의 수가 많고 수의사의 실력과 시설의 수준이 꽤나 상향평준화되어 있기 때문에 설사 강아지가 아프더라도 쉽게 치료와 회복을 할 수 있다.

다만 보험이 되지 않아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비싼 비용이 발생한다는 게 흠이긴 하지만, 이것은 해외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이라면 감내해야 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몰티즈의 질병

슬개골 탈구

소형견이라면 피해 갈 수 없는 질환인 슬개골 탈구가 매우 높은 확률로 발생하며 수술한 뒤에도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유전적 성격이 강한 슬개골탈구는 사실 100%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수술비를 모아두는 것이 후에 부담이 적다. 대구를 기준으로 양쪽다리를 모두 슬개골탈구 수술을 진행할 경우 대략 250~30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잦은 골절

뼈가 약한 견종에서 자주 나타나는 골절은 주로 다리 부분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유는 황당하게도 소파, 의자, 침대에서 뛰어내리다가 골절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몰티즈의 단점

눈물 자국

질병은 아니지만 흰색의 털을 가진 몰티즈를 꽤나 귀찮게 하는 것으로 눈밑으로 시작해 주둥이까지 번지는 눈물자국이다.

처음에는 갈색을 띄다가 방치하면 흑색으로 바뀌면서 미관상 상당히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데 위생적으로도 곰팡이나 세균등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닦아주거나 털을 관리해주어야 한다.

 

예민한 성격

실내생활에 적합한 체격을 가지고 있지만 성격이 상당히 민감하고 예민해서 이웃에 소란한 가정이 있다면 상당한 골치거리가 된다.

헛짖음이 매우 심하고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잠시도 쉬지못하고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가급적이면 집을 조용한 상태로 유지해야 하며 강아지의 심신의 안정에 좋은 음악이나 향을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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