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를 강아지에게 먹여도 되나요?

여름철이 되면 수박과 더불어 대표적인 과일인 참외는 특유의 단맛과 아삭거리는 식감으로 강아지에게 부족한 비타민과 각종 영양소를 채워줄수 있는 매우 고마운 과일간식입니다.

참외를 강아지에게 먹여도 되나요?

여름철에 수박과 더불에 우리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참외는 달콤한 향과 맛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과일입니다.

보관기간도 꽤나 길어서 잔뜩 사놓고 냉장고에 두고두고 먹을수 있는 것도 장점이지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참외를 다들 좋아하지만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들도 참외라고 한다면 사죽을 못쓰고 달려드는 기호성최강의 과일간식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참외는 강아지에게 여러가지 좋은 점들이 정말 많은데, 가장 큰 장점은 과일의 치명적인 단점인 독성씨앗에 대해서 매우 자유롭다는 점입니다.

또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도 거의 없어서 안심하고 급여할수 있는 과일이기도 하지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참외를 강아지에게 주었을때 얻을수 있는 4가지 효능들을 알아볼까 합니다.

강아지에게 참외를 주었을때 얻을수 있는 4가지 효능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수분을 많이 함유한 과일이라고 한다면 단연코 수박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겠지만, 참외도 그에 못지않게 많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과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한국의 여름은 매우 무덥고 습하기 때문에 땀을 내지 못하는 강아지들에게는 정말 버티기 힘든 계절중의 하나인데, 평소 음수량이 부족한 강아지라면 무더위로 인한 탈수 증상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혹 강아지들 중에서는 산책시 너무 더워하면서도 물을 절대로 마시지 않는 강아지도 있기 때문에 난감한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 참외를 미리 준비해서 급여하면 아주 잘먹습니다.

부족한 수분을 물 대신 참외로 대처하기 때문에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또한 참외에는 물에는 없는 다양한 비타민과 포도당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무더위에 지쳐 기력이 떨어진 강아지들의 체력을 보충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수단이 될것입니다.

 

섬유질이 매우 풍부합니다.

참외는 칼로리가 매우 낮으면서도 섬유질이 풍부하서 다이어트에 아주 좋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간식으로 인해 적정체중을 넘겨버리는 비만견들이 많은데 참외 다이어트를 통해 효과적으로 살을 뺄수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섬유질은 강아지의 장내운동을 도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하는데도 일등공신이지요.

장내의 노폐물과 독소등과 흡착하여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강아지의 면역력에 중요한 장내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눈과 피부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참외에는 다량의 비타민C와 비타민A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들 성분은 손상된 피부세포와 눈세포를 재생시켜 건강하게 보호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비타민C는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를 막고 비타민A는 강아지의 체내에서 베타카로틴으로 변해 강아지의 눈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활을 합니다.

 

항암효과가 뛰어납니다.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이 성분은 강력한 항암효과를 가진 물질로 여러가지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방지하고 억제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외에는 쿠쿠르비타신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함암효과가 있으며 항산화기능도 하기 때문에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고 아려줍니다.

특히 여름철에 음식이 상해서 발생하는 식중독이나 유해균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고 하니 더욱 좋습니다.

주의점

알레르기 반응을 검사합니다.

참외는 알레르기 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는 과일이기는 하지만 강아지에 따라서는 증상이 유발될수 있으니 처음 참외를 급여할때는 소량만 급여하고 하루정도 지켜보는것이 좋습니다.

설사, 구토, 발진등의 증상이 일어나면 참외를 급여하지 않아야 합니다.

 

참외씨를 가급적 제거해야 합니다.

참외씨는 독성을 가지고 있지 않아 강아지가 먹어도 되긴 하지만 씨앗의 갯수가 상당히 많고 소화가 거의 되지 않는 구조라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참외를 줄때는 속을 제거하고 과육만 주는것이 좋습니다.

 

많이 주면 안됩니다.

참외는 찬 성질을 가진 과일이기 때문에 많이 주게되면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하루에 먹는 사료의 10%정도의 참외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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