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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시추 (시츄) 성격과 특징 단점 수명의 모든것

by 정보통이것저것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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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

한국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가정견 중의 하나인 시추는 작은 체격과 순한 성격으로 초보자들이 처음으로 강아지를 선택할 때 1순위로 추천받는 강아지이다.

시추의 성격과 특징

정식 명칭은 시추라고 부르는것이 맞지만 Shih Tzu의 발음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시츄, 시쭈라고도 많이 불리는 견종이다.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흰색계열이 대부분이고 아파트에서 키우기에 매우 적합한 크기와 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한국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5대 천왕으로 수십 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물론 현재는 과거에 비해 한국에서 접할수 있는 견종들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인기가 조금 떨어진감이 있지만 문제견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보호자를 잘 따르고 사육난이도가 최하에 속하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추는 중국에서 발생했다고 잘 알려져 있으며 평민들보다는 왕족이나 귀족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중국 청나라의 여황제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렸던 `서태후`가 시추에 대해서 각별한 사랑을 나타냈다고 하는 역사는 잘 알려진 바이다.

시추의 털은 원래라면 매우 긴털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너무나도 쉽게 엉키는 탓에 한국에서 볼수 있는 시추들은 대부분 짧게 미용을 한 상태의 모습일 것이다.

실제로 긴 털의 시추를 관리하려면 유비비용이 꽤나 나오기 때문에 일반사람들이 부담하기에는 상당히 벅차며 쇼독의 경우에 한에서만 바닥까지 닿을 정도로 길게 털을 유지하는 편이다.

 

많은 사람들이 시추를 선택하는 이유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강아지들 가운데 사육난이도가 가장 낮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나 반려동물을 보고 짖는 경우를 거의 보기 힘들며 문제견들이 자주 나타내는 사나운 입질도 찾아보기 힘들다.

매우 순하기 때문에 강아지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는 사람이라도 쉽게 키울 수 있어 부담이 없다.

실제로 강아지계의 대부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는 자신이 문제견을 다루면서 가장 만나보지 못한 견종이 바로 시추라고 말하기도 했다.

(1위는 푸들)

시추의 또 하나의 장점은 야외산책의 거의 필요 없다시피 할 정도로 운동량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이다.

사실 거의 실내에서만 키워도 무방하며 산책을 한다 해도 10분 정도의 산책으로도 대부분 운동량을 만족시키기 때문에 강아지와 산책시간이 부담되는 보호자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견종이 될 것이다.

시추의 평균수명

특별한 유전질환이 없는 경우 10~14년 정도의 평균수명을 가진다.

한국의 경우는 동물들의 복지 수준이 상당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만 해준다면 평균수명까지는 무난하게 살 수 있다.

다만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강아지에게 몇 시간의 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일이기 때문에 활동성의 부족으로 스트레스에 상당히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강아지의 수명을 상당 부분 감소시킨다.

시추의 단점

지능이 다소 낮다.

시추는 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초보자가 키우기 적합한 견종이지만 반대로 훈련을 시키는 데 있어서는 상당한 끈기와 인내가 요구된다.

가장 중요하다가 생각되는 배변훈련의 경우 푸들이나 비숑같은 경우에 일주일이면 완벽할 정도로 배변을 가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시추의 경우에는 한 달 정도 지나도 잘 가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시간이 오래 지나도 종종 배변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훈련을 반복해줘야 한다.

 

식분증

다른 강아지들의 변이나 자신의 변에 흥미를 가지거나 먹으려고 하는 것을 식분증이라고 하는데, 유독 시추의 경우 식분증의 증상이 잘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야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체격에 비해 매우 많은 식탐이 원인이라고 지목되고 있다.

시추가 잘 걸리는 질병

시추는 얼굴이 납작한 전형적인 단두종의 형태를 하고 있어서 호흡을 잘하지 못한다.

이는 습도가 높고 더운 여름철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항상 실내의 습도를 잘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개체에 따라서는 콧구멍이 점점 좁아지는 질환은 비공 협착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호흡을 과하게 몰아쉬거나 혀의 색이 파랗게 변한다면 서둘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추는 안구질환에도 취약한 편인데 얼굴에 털이 많고 눈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털이나 외부 오염물질이 쉽게 안구에 달라붙는다.

안구에 달라붙은 것들을 때기 위해 앞발로 눈을 자주 긁는 경우가 많은데 발톱으로 각막을 손상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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