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콜리의 성격과 특징 단점 수명의 모든것

보더콜리는 가장 완벽한 목양견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으며 지능 순위 1위에 빛나는 총명하면서도 멋진 강아지이다.

보더콜리의 성격과 특징

한국에서는 푸들, 비숑, 몰티즈, 포메라니안, 시츄등의 5대 천왕에 밀려 만나기 아주 힘든 견종이지만 유럽이나 미국 등지에서는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견종이다.

이유는 집작하겠지만 보더콜리는 본디 양을 비롯한 가축을 관리하는 목양견으로 체격이 상당히 크고 활동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아파트와 같이 공동주택이 많은 한국에서는 사육난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반면에 주택을 선호하고 상대적으로 넓은 마당과 공터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높은 지능, 활동성등을 바탕으로 오히려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실제로 보기가 어렵다는 것이지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서 보더콜리의 위상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편인데 가장 많이 알려진 보더콜리의 특징은 `가장 똑똑한 개`라는 타이틀이다.

논란의 여지가 많은 강아지 지능 실험이긴 하지만 단순 반복 훈련을 가장 빨리 이해하고 수행하는 견종 1위에 보더콜리가 뽑혔으며 이 기록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냥 보더콜리 견종 자체가 매우 똑똑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가장 완벽한 목양견이라고 불리며 목양견 그 자체라고 평가받고 있는 보더콜리는 의외로 원산지는 정확히 밝혀져있지 않다.

가장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설은 중세 로마군이 영국을 침략할때 함께 넘어온 경비견과 바이킹이 영국섬을 침입할 때 데려온 목축견이 자연교배하여 태어났다는 설이다.

실제로 보더콜리의 이름의 뜻은 경계를 뜻하는 `보더`와 방언인 `콜리`가 합쳐져서 오늘날의 보더콜리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지능순위 1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오랜시간 왕좌를 지키고 있는 보더콜리를 직접 볼 기회가 생기면 `이것이 정말 개인가?`라고 물음이 생길 정도로 똑똑한 모습에 혀를 내두르게 될 것이다.

단순히 기다려, 앉아, 엎드려 등의 1차원적인 명령어가 아니라 `주의를 빠르게 돌아` `느리게 돌아` 와 같은 좀 더 세세한 명령어의 수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보더콜리가 이와 같이 어려운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이유는 다른 견종들보다 사람의 단어를 이해하는 개수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똑똑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순발력과 민첩성이 대단하기 때문에 일부 영상에서는 우리로 들어가기 위해서 좁은 입구에서 병목현상을 일으키는 양 떼들의 등을 밟고 앞으로 나가 정리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쯤 되면 알겠지만 목양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보더콜리의 활동성은 정말 대단하다.

따라서 한국에서 보더콜리를 입양한다고 한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보더콜리가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또한 산책시간은 넉넉히 2시간은 해줘야 하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시간적인 여유가 많은 사람이 입양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보더콜리의 평균 수명

보더콜리는 평균적으로 10~13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특별한 유전질환이 없어 대부분 건강하게 삶을 마감하는 편이다.

한국은 반려동물의 복지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어 수명이 더 길긴 하지만 한국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녀석이 아니라 아쉬운 부분이다.

만약 한국에서 보더콜리를 키운다면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좁은 공간은 무리가 있으며 반드시 넓은 정원이나 마당을 갖춘 주택이어야만 행복한 보더콜리가 될 것이다.

 

또한 매달 찾아오는 심장사상충약과 내부구충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며 기생충에 의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으며 2~3년 단위로 정기적인 종합검진을 받으면 큰 병을 사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며 검사를 받는 것이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집에서 효과적으로 강아지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강아지가 오랜 시간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보호자가 신경 써야 할 가장 큰 두 가지의 요소가 스트레스와 구강관리 그리고 장 건강이다.

보더콜리의 단점

자연교배로 태어난 보더콜리는 신체가 매우 건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큰 탈없이 잘 자라는 편이다.

하지만 왕성한 활동성 때문에 아파트나 좁은 주택에서 키우기에는 사육난이도가 너무나도 높기 때문에 아주 한적한 지방의 정원주택이 아니고서는 사육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지능이 매우 높기 때문에 단순한 산책만으로는 욕구를 채워주지 못해 보호자와 함께 하는 공놀이나 터그놀이등을 즐겨하기 때문에 하루의 몇 시간은 오로지 보더콜리만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보호자가 적합하다.

그리고 예상은 했겠지만 이중모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털이 상당히 많이 빠지기 때문에 매일 빗질을 통해 죽은 털을 제거해줘야 한다.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5위

 

사심이 가득한 고양이 인기 순위 1위~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