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부터 23년까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치킨 브랜드 순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육류를 뽑으라면 압도적으로 닭을 들 수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국민간식으로 인정받으며 치느님이라는 별명까지 있을정도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고 술자리나 모임 등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닭은 튀긴 요리인 치킨입니다.

한국에는 좁은 땅덩리와 달리 엄청난 게 많은 치킨전문점들의 브랜가 존재하는데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치킨 프랜차이즈만 해도 50개는 족히 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2000년부터 23년까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치킨을 판 프랜차이즈점 10곳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킨판매량 순위

1	교촌치킨	15억 4,600만 마리
2	BBQ치킨	12억 5,800만 마리
3	BHC치킨	10억 7,200만 마리
4	네네치킨	9억 8,000만 마리
5	굽네치킨	8억 9,000만 마리
6	처갓집양념치킨	7억 7,000만 마리
7	네네치킨	7억 2,000만 마리
8	푸라닭	5억 9,000만 마리
9	지코바치킨	5억 7,000만 마리
10	멕시카나치킨	5억 5,000만 마리

 

치킨의 프랜차이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던 교촌치킨이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BBQ와BHC치킨이 추격하고 있는 모습이고 의외로 맘스터치가 9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는 검색어에 따라서 나오는 통계치가 조금씩 달라지는 오류도 존재해서 어떤 통계해서는 푸라닭이 10위에 랭크되어 있는 순위도 있었습니다.

 

1위부터 3위를 차지만 브랜드를 조금 알아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교촌치킨은 2000년부터 2023년까지 23년 동안 15억 4,600만 마리의 치킨을 판매하여 1위를 차지했습니다. BBQ치킨과 BHC치킨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네네치킨과 굽네치킨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교촌치킨은 1991년 부산에서 설립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로,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연평균 30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급성장했습니다. 교촌치킨의 대표 메뉴인 교촌시리즈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치킨 메뉴 중 하나입니다.

 

BBQ치킨은 1995년 서울에서 설립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로, 2000년대 초반부터 치킨 업계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BBQ치킨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치킨 메뉴 중 하나입니다.

 

BHC치킨은 2005년 부산에서 설립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로, 2010년대부터 급성장하며 치킨 업계의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맛초킹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치킨 메뉴 중 하나입니다.

 

놀랍게도 한국의 치킨시장은 매년 10%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구는 계속 줄고 있는데 치킨시장이 10% 성장하는 것을 보면 그만큼 1인당 시켜 먹는 치킨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말이겠네요.

다만 최근에는 닭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 것 같아 한 마리를 시켜도 배불리 먹지 못하고 가격이 배달료포함 거의 3만 원대에 육박하는지라 금전적인 부담이 큰 것이 단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위의 영상은 다른 통계를 바탕으로 제작된 그래프 레이싱으로 하위권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1위부터 3위까지는 거의 변동이 없는 모양새입니다.

저는 교촌치킨을 잘 안 시켜 먹는 편인데 이렇게 표로 보니 교촌치킨이 압도적으로 많이 팔리긴 하나 봅니다.